작성: 머니가이드 편집팀 | 작성일: 2026년 04월 11일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04월 11일
사실 저는 블로그 글을 60개 넘게 썼어요. 그런데 지금 공개된 건 40개 남짓이에요. 나머지 20개가 넘는 글들은 다 작성하고도 비공개로 돌리거나 그냥 삭제했어요. 아무리 다듬어도 살릴수가 없었거든요. 처음엔 그게 AI 탓인 줄 알았는데, 돌이켜보면 제 탓이 더컸어요. 방향도 없이 쓰기 시작했고, AI가 써주는 대로 올렸고, 카테고리도 뒤죽박죽이었어요.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직접 겪은 실수들을 솔직하게 정리한 글이에요. 정부지원, 복지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AI를 어떻게 쓰면 독이 되고, 어떻게 써야 도구가 되는지 배운 내용을 공유할게요.아직도 현재 지금 쉬는날인 토요일 오후에도 글을 쓰고 있어요.괜히 시작 한거 같기도 하구요...너무 머리가 아파오네요.


AI가 써준 글, 얼마나 믿어도 될까요?
처음에는 정말 경이로웠어요. 국민연금 산정방식,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기준 같은 복잡한 내용을 단 몇분만에 정리해주는 AI를 전적으로 신뢰했었거든요. 초반엔 주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없이 "이것도 쓰자, 저것도 쓰자" 하면서 그냥 달렸어요. 카테고리 구분도 없이, 독자가 누구인지도 생각 안하고요. AI가 던저주는 글을 받아서 올리는 게 전부였어요.
그렇게 글이 쌓일수록 문제가 하나씩 드러났어요. AI가 알려준 담당 부서 전화번호는 결번이었고, 신청 링크는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로 연결됐어요. 실업급여 수급 조건 관련 글에서는 이미 바뀐기준을 가져오는게 아닌 몇년전에 있던 출처도 알지 못하는 그런 카페나 블로그 글들을 가져와 당연하다는듯이 저에게 거짓된 정보를 가지고 와서 글을 쓰게 만들었어요, 제가 직접 고용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어요.그리고 전 모든글들을 다시 팩트 체크하면 확인하고 직접 연결해놓은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고 아닌 부분들은 링크만 따와서 다시 티스토리에 제가 직접 하나씩 링크들을 걸기 시작했어요.2026년 4월 11일인 토요일 오후 8시 30분인 지금 현재도 이렇게 제가 직접 글을 수정하고 작성을 하고있으니... 편하려고 AI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그게 제 일을 더 늘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네요. 시작은 했으니 끝은 봐야지 하며 버티고 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그냥 본업을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그저 씁쓸해지네요.
AI는 방대한 과거 데이터를 학습하지만, 오늘 바뀐 정책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해요. 특히 정부지원 제도처럼 매년, 심지어 분기마다 바뀌는 정보는 AI가 틀릴 가능성이 높아요.
결국 절반의 글을 날려버린 이유
60개 넘게 쓴 글 중에서 20개 이상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삭제한건 팩트 오류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정부지원 글은 구조가 뻔해요. "지원 대상은 누구, 금액은 얼마, 신청은 어디서, 문의는 어디로." 이 틀안에서 아무리 글을 다듬어도 결국 같은 결말이에요. 정부 공고문을 예쁘게 재포장한 것 그 이상이 되질 않더라고요.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해요. 정부24나 복지로에 이미 다나와 있는 정보를 굳이 개인 블로그에서 읽을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 글들은 아무리 다듬어도 살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너무나도 뻔하고 뻔한 주제들과 내용들은 비공개 처리하는게 맞았어요.제 블로그 글중에도 분명 아직도 뻔한 글들이 여전히 존재하니깐요.
잘못된 정보가 올라가면 타격이 두 방향으로 동시에 와요. 첫째는 독자들의 신뢰 하락이에요. 정보를 믿고 신청하러 갔는데 링크가 죽어있거나 기준이 달라서 헛걸음했다면, 그 독자는 다시 이블로그에 오지 않아요. 둘째는 검색 노출 하락이에요. 구글은 이탈률, 체류 시간, 링크 유효성을 다봐요. 죽은 링크가 반복되면 저품질로 분류되기 시작해요.
결국 깨달은건 이거예요. 검색 상단에 노출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이 블로그의 정보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 자본을 쌓는 거예요. 포털과 정부공식 사이트가 메인 키워드를 다 점유한 상황에서 개인블로그가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예요. 공식 정보에 내 경험과 해석을 얹어서, 가장 친절하게 전달하는 것.그럼에도 불구하고 뻔해지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ㅠㅠ
제가 만든 팩트체크? 3단계, 전 이렇게 해요
이제 저는 글 하나를 쓰는 데 예전보다 시간을 훨씬 더 쓰지만, 조금의 안심을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제가 주제를 정하고 AI가 초안을 잡으면 반드시 아래 순서로 검증하고 있어요.
- 공식 포털 대조: 보건복지부, 정부24, 복지로, 고용24 등 해당 정책의 주관 부처 홈페이지에서 당일 기준 공고문을 직접 확인해요.
- 수치 및 기한 수동 입력: 지원 금액, 신청 마감일, 소득 기준처럼 변동이 잦은 숫자는 AI 초안을 그대로 쓰지 않고 반드시 직접 확인 후 다시 입력해요.
- 연락처·링크 직접 클릭: 기재된 문의처로 실제 연결이 되는지, 링크가 올바른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는지 발행 전에 꼭 눌러봐요.
5분의 추가 확인이 독자에게는 신뢰를, 저에게는 심적 안심과 안정을 줘요. 이 짧은 시간이 블로그의 생명력을 결정짓는 거라고 생각해요.
넓은 키워드보다 날카로운 키워드가 좋습니다.
초반에 두서없이 글을 쓰던 시절에는 '정부 지원금' 같은 거대한 키워드에 집착했어요. 이미 대형 언론사와 공공기관이 장악한 키워드들이라는 걸 한참 뒤에야 알았죠. 비공개로 날린 글들을 돌아보면 대부분 이실수들를 하고 있었어요. 검색 유입이 전혀 없는 키워드로 뻔한 내용을 쓴 글들이었거든요.뭐 물론 현재도 그렇지만요 ㅋㅋㅋ
지금은 방향을 완전히 바꿨어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조정 신청 방법 2026년' 같은 구체적인 키워드를 공략해요. 검색량은 적어도 그 키워드로 들어온 사람은 정말로 그 정보가 필요한 분들이에요.조금이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요.그래서 시작한 카테고리기도 했구요. 정부기관의 홈페이지는 정말 무슨 미로 같잖아요.잘못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그래서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다시 수정후에 알려드릴게요.같이 공부하고 정부와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작은 도움들을 함께 나눠요.나누면 배가 되니깐요.
| 키워드 유형 | 예시 | 개인 블로그 승산 |
|---|---|---|
| 대형 키워드 | 정부 지원금 신청 | 거의 없음 |
| 중간 키워드 |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 낮음 |
| 롱테일 키워드 | 2026 근로장려금 맞벌이 소득기준 변경 | 높음 |
※ 개인 블로그는 검색량보다 경쟁도가 낮은 롱테일 키워드에서 훨씬 유리해요.
믿을 수 있는 정보 출처, 이것만 기억하세요
정부지원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라면 아래 공식 채널 4곳은 반드시 북마크해두세요. AI 초안과 대조할 때 여기가 기준이 돼야 해요.
| 기관명 | 확인할 수 있는 정보 |
|---|---|
| 정부24 (gov.kr) | 전 국민 공통 행정 서비스 및 지원금 |
| 복지로 (bokjiro.go.kr) |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 및 맞춤 신청 |
| 고용24 (work24.go.kr) |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 노동 정책 |
| 국민건강보험공단 (nhis.or.kr) |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환급금 조회 |
※ 부처 통합이나 개편 시 도메인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발행 전 URL이 유효한지 꼭 확인하세요.

▲ 정보 검증에 활용하는 복지로 공식 사이트 메인 화면 · 출처: 복지로 (bokjiro.go.kr)
자주 묻는 질문
Q. AI가 준 정보를 다른 AI로 교차 검증하면 안전하지 않나요?
아니에요. 여러 AI가 같은 잘못된 데이터를 학습했을 경우 똑같은 오답을 낼 수 있어요. AI끼리의 교차 검증은 의미가 없고,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원문을 직접 대조해야 해요.제가 그렇게 해서 초반에 고생을 하고 있고 지금도 고생을 하게된 계기가 AI를 믿고 서로에게 교차검증을 거쳤기 때문이에요.
Q. 죽은 링크(Broken Link)가 블로그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생각보다 꽤 치명적이에요. 구글은 링크의 유효성을 신뢰도 지표로 봐요. 특히 애드센스 심사 기간 중에는 더 꼼꼼하게 체크해요. 발행한 글의 링크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직접 눌러서 확인하는 게 좋아요.
Q. 정부지원 정보는 언제 가장 많이 바뀌나요?
매년 1월 초와 추경 예산이 편성되는 시기에 크게 바뀌는 경우가 많아요. 이시기에 작성한 글들은 수치와 기준을 반드시 재검토해야 해요. 소득기준, 지원금액, 신청기간은 특히 변동이 잦아요.
Q. AI 초안을 어느 정도나 수정해야 하나요?
문장의 뉘앙스, 핵심 수치, 연락처, 링크까지 포함해서 최소 절반 이상은 직접 손봐야 해요. AI가 잘 하는 건 구조 잡기와 흐름 만들기예요. 살을 붙이고 검증하는건 사람의 몫이에요.
Q. 틈새 키워드는 어떻게 찾나요?
검색창 자동 완성어와 연관 검색어 중에서 질문 형태로 된 것들을 노려보세요. '~하는 방법', '~서류 주의사항', '~자격 안 되는 경우' 같은 키워드는 경쟁이 낮으면서도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이 검색하는 표현이에요.
Q. 잘못된 정보를 올렸을 때 수정하면 괜찮나요?
발견 즉시 수정하는 게 맞아요. 그냥 두면 해당 페이지에 계속 잘못된 정보가 쌓이고, 수정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게 블로그 신뢰도에 더 나쁜 영향을 줘요.
Q. 공식 사이트 주소가 자주 바뀌나요?
부처 통합이나 시스템 개편 시 도메인이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고용보험 사이트가 고용24로 통합된 것처럼요. 내부링크나 문의처 전화번호는 6개월에 한 번씩은 유효한지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Q. 수익형 블로그, 카테고리 몇 개가 적당한가요?
애드센스 심사 기준에서는 2~3개 정도의 명확한 카테고리로 전문성을 보여주는 게 유리해요. 카테고리가 너무 다양하면 블로그의 정체성이 모호해 보일 수 있어요. 각 카테고리당 글이 최소 5개 이상은 있어야 해요.
이 글은 머니가이드 편집팀이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개별 정책의 수치와 기준은 반드시 해당 부처 공식 채널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하세요.
작성: 머니가이드 편집팀 | 작성일: 2026년 04월 11일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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